런던에서 영화 관련 사진사로 일하는 이슬람 출신의 알림은 영국 남자친구 자일스와 함께 산다. 어느 날 알림 엄마의 방문은 작은 소동을 일으킨다. <터치 오브 핑크>는 전형적인 게이 커플의 커밍아웃에 대한 부담감을 이야기하지만 방식이 유쾌하고 귀엽다. 특히 알림에게만 보이는 수호천사(카일 맥라클란)의 등장과 영화 속 캐리 그랜트의 출연작(<진정한 사랑> <서스피션> <필라델피아 스토리> 등)을 보는 재미도 솔솔. 부록으로 감독과 배우들의 해설과 에피소드가 제공되나 한글자막은 지원되지 않는다.
남남커플의 유쾌한 핑크빛 러브, <터치 오브 핑크>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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