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의 브리지트 바르도의 매혹적인 자태를 만날 수 있는 작품. 20대 시절 그녀의 발랄한 모습이 담겨 있다. 프랑스 총리의 딸인 브리지트는 청년 미셸을 사랑한다. 하지만 미셸은 브리지트에겐 관심조차 보이질 않고 정치인 부인과 밀회를 즐긴다.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미셸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지만 브리지트는 그를 믿기 쉽지 않다. 한편, 미셀은 결혼 이후 브리지트를 점점 더 사랑하기 시작한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질투심을 느끼던 브리지트는 바람을 피우기로 작정하고 한 귀족과 니스로 여행을 떠난다. 미셸 부아롱 감독은 <나와 함께 춤을> 등의 슬랩스틱코미디를 주로 만든 바 있는 연출자다.
TV영화...<파리지엔느>
2001-08-16
1957년, 감독 미셸 부아롱 출연 브리지트 바르도 <EBS> 8월19일(일) 낮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