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에서 보디가드 역을 맡았던 리처드 브라이트가 지난 2월18일(현지시각)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살. 맨해튼 경찰에 따르면 브라이트는 토요일 오후 6시30분경 길을 건너던 한 사립전문학교 버스에 치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브라이트는 꼴레오네가를 경호하는 ‘알 네리’ 역을 맡았으며, <겟어웨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각종 영화를 비롯해 <로 앤 오더> <소프라노> 등의 TV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