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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미로로 20세기 현대회화를 돌아본다,
씨네21 취재팀 2006-02-02

줄리아나 갤러리, 2월20일까지

Joan Miro,

초현실주의의 거장 후안 미로, 20세기 팝아트의 슈퍼스타 앤디 워홀, 세계 미니멀리즘의 선구자 솔 르윗…. 이들 20세기 거장의 유화, 조각, 콜라주, 드로잉, 사진, 실크스크린, 에칭 등 총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여기에는 후안 미로의 외동딸 마리아 돌로레스 미로의 협찬으로 1994년 개인전에 등장했던 작품 70여점 중 일부, 현존하는 20세기 추상미술의 대가 타피에스의 65점의 모래와 대리석 가루, 페인팅, 오브제 등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전시회 도중, 미로와 타피에스가 한달간에 걸쳐 대작을 완성하는 장면, 슈퍼스타 앤디 워홀의 생애와 실크스크린 작업 광경이 담긴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20세기 현대미술의 작가들 작품을 전시해온 줄리아나 갤러리가 한국 예술계 최초로 스페인 국왕 후안 카를로스의 문화훈장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며 특별히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