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태양>의 성실한 리더 이천희가 사진작가로 데뷔했다. 모델 출신인 그는 최근 패션잡지에 10페이지 분량으로 들어갈 흑백사진을 직접 찍었다. 그 자신이 모델 출신인 ‘작가’ 이천희의 모델은, 강동원 등 평소 그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 이를 위해 이천희는 따로 장비를 구입했고 사진인화 역시 직접 했다고. 길쭉길쭉한 모델들이 가득한 그 현장이라, 누가 사진을 찍고 찍히는지 구분할 수도 없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