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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의 잔> 국내 박스오피스 1위
2005-12-07

1위에 오른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 포터 시리즈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88.1%(더빙버전 포함)의 극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박스오피스의 정상을 차지했다. 뚜겅을 열어보나 마나의 결과였다. <해리포터와 불의잔>은 이미 개봉전부터 올해 최고 예매 점유율 기록하며 주말 극장 박스오피스 독식이 예견되어 있었다.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집계에 따르면 전야제 포함 4일까지 전국누객 관객수가 120만2천명으로, 이 기록은 이전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오프닝이다. 참고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72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86만,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04만의 오프닝을 기록했다.

국내보다 먼저 개봉한 미국에서도 3주째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이례적으로 개봉전 유료시사만으로 1위를 차지 하는 등 해외에서 또한 선전중이어서 국내에서도 해리포터가 어느정도의 기록을 세우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2위에 오른 <광식이 동생 광태>

3위에 오른 <6월의 일기>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광식이 동생 광태>는 순위가 한단계 하락하며 2위에 올랐다. 비록 순위의 변동은 있지만 개봉 2주만에 전국 관객 16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 나갔다.

신은경, 김윤진, 문정혁의 주연의 <6월의 일기>는 3위에 올랐다. 헐리우드에서 활동중인 김윤진의 국내 복귀작이라는 점과 가수겸 배우인 문정혁의 영화 데뷔작이라는 점이 흥행의 요인으로 꼽힌다.

그밖에, <그림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이 5위로 3주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저스트 라이크 헤븐>이 6위로 데뷔했고, 8위에 오른 <이터널 선샤인>은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으며 개봉 4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위 기사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근거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배급사 자체 집계 자료와는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