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연속극 <슬픔이여 안녕>과 KBS1의 일일연속극 <별난여자 별난남자>가 각각 31.1%, 30.8%의 시청률을 기록, 나란히 30%대를 돌파하며 지난 주 1,2위를 차지했다. SBS의 주말극장 <하늘이시여>는 이보다 한참 떨어진 21.8%의 시청률로 3위에 올랐다.
오락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와 KBS2의 <해피투게더-프렌즈>가 드라마의 뒤를 이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20%대를 향해 가고 있는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는 19.2%로 6위에 올랐다. 그밖에 청룡영화상 시상식 2부가 18.4%로 9위에 올랐다.
최근 <PD 수첩>의 보도와 관련하여 홍역을 치르고 있는 MBC는 3주째 시청률 20위 안에 단 한 프로그램도 들지 못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