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는 텍사스 출신이다. 조지 부시는 아니며, 젭 부시도 아니다. <피플>이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한 사람은 <사하라>의 매튜 매커너헤이. 선정이유는 “텍사스 출신 남부 남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완벽한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글쎄. 텍사스 남부 카우보이 남자의 남성적 매력(혹은 권력)에 치를 떠는 세계인에게는 도저히 위안이 되지 않는 선정이유가 아닐까.
매튜 매커너헤이, <피플> 선정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
200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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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