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해서는 입을 다물어라. 이는 핸섬한 자유주의자 조지 클루니가 동료 영화인들에게 던진 충고다. 이유는 유명인들의 적극적인 선거유세가 자칫 해당 후보의 승리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 전직 앵커인 아버지 닉 클루니의 하원위원 선거에서도 침묵을 지켰던 그는, “아버지에게 해가 될까봐 캠페인에 나서지 않았다”며, 그저 조용히 선거자금이나 모금하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
조지 클루니가 동료 영화인들에게 던진 충고
2005-10-13
침묵이 돕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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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