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를 만든 김대승 감독이 결혼한다. 상대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함께 작업했고 현재 싸이더스F&H 기획실에 근무하는 유화영씨. 두 사람은 영화작업을 통해 애정을 키웠으며 9월4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김 감독의 신작 <가을로>의 촬영 시작이 9월 중순에 잡혀 있는 터라 아직 신혼여행 계획도 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한다. 김 감독님, 가까운 곳에서 신혼기념 번지점프라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