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빌라에 1만달러에 달하는 전속 헤어드레서의 일일 출장비까지. 멕시코에서 촬영 중인 저예산 독립영화 <보더타운>에 출연하는 제니퍼 로페즈가 영화의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촬영기간 중 ‘럭셔리한’ 대우를 요구하면서 헤픈 씀씀이를 자랑하고 있다. 자신의 출연작 <셀레나>를 연출했던 조지 바나 감독의 부탁으로 이 영화에 합류한 로페즈의 이같은 무리한 요구는, 함께 출연하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겸허한 태도와 대조를 이룬다.
제니퍼 로페즈, 저예산영화 출연에 무리한 요구
2005-06-30
저예산영화에 초사치 스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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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