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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 기행: 타이 [1]
이영진 2005-05-10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촬영현장 & 타이 영화산업 탄방

타이는 지금 또다른 르네상스를 꿈꾼다

인디컴이 이번엔 <아시아영화기행>을 만든다. 1995년 <세계영화기행>을 내놓으며 주목받았던 인디컴은 전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아시아영화로 포커스를 좁히는 대신 좀더 심도있는 영상물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이란, 인도, 타이, 홍콩, 중국,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 9개국과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까지 모두 10개국이 대상. 올해 10회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열돌을 맞은 <씨네21>이 후원하며, CJ미디어가 협찬하는 이 대장정의 기록은 현재 방영을 위해 지상파 방송사들과 협의 중이다. <씨네21>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인디컴의 취재과정에 동행하고 있고,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영화의 이해를 위한 첫 번째 디딤돌로 타이 편을 내놓는다. 전주국제영화제 3인3색 프로그램인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세계의 욕망> 현장 방문기, 타이영화의 현재, 그리고 타이영화 주력군인 세 감독의 인터뷰를 묶었다.

통역 이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