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타이틀의 매력이라면 좋은 화질과 음향으로 영화를 느긋이 즐길 수 있다는 것과, 극장과는 다른 버전의 영화를 보는 것이다. <파송송 계란탁>은 이 두 가지 모두에 속한다. 또한 극장보다 15분 더 긴 A-CUT 버전과(극장 개봉 전 첫 번째 편집본에 해당하는) 함께 극장판까지 수록하고 있어, 둘간의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록도 적절한 구성이며, 본 영화처럼 임창정의 비중이 높다. 특이한 것은 음성해설에서 감독이 빠진 임창정과 제작자의 해설만 수록한 점이다.
1차 편집본에선 어땠냐고? <파송송 계란탁>
200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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