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의 5년 만의 신작,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공식 홈페이지가 가을 개봉을 앞두고 여름부터 문을 열었다.
영화 홈페이지가 일찌감치 문을 열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열렬한 네티즌들의 입소문. 하지만, 네티즌들의 재방문이 이어지는 홈페이지를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와키창고 코너의 테마가 있는 갤러리, 와키보기 코너의 카툰으로 보는 임순례 감독의 연출일지, 그리고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계속적인 네티즌들의 발걸음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밤무대 가무공간의 변천에 대한 시대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살펴본 나이트클럽의 변천사는 놓치기 아까운 재미있는 읽을거리.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음악하고 사니까 행복하냐구… 진짜루 궁금해서 그래… 행복하냐…?” 프롤로그 코너에서 던져놓은 이 대사의 해답은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개봉날이 돼서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http://www.waikikibroth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