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고교시대>와 <시집가는 날> 등을 만든 김응천 감독작. 1970년대 한국영화계의 히트상품인 ‘얄개’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승현과 우영은 학교에서도 소문난 개구쟁이들이다. 삼육이라는 학생이 전학 오자 승현과 우영은 그를 경계한다. 승현은 삼육이 학교에 손전등을 들고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 도난사건의 범인이 아닌가 의심한다. 하지만 그가 마음씨 좋은 학교 수위의 아들임을 알고나서 오해가 풀린다. 승현 등은 머리를 써서 학교에 침입한 도둑을 직접 잡고 이로 인해 모든 갈등이 해결되기에 이른다. 이승현, 강주희 등 명랑하고 쾌활한 이미지의 하이틴 스타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당시 10만명을 웃도는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TV영화...<고교우량아>
2001-07-12
1977년, 감독 김응천, 출연 김정훈,<EBS>, 7월15일(일) 밤 10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