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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확 바뀌었습니다

입력 : 2004.10.03 08:18 03' / 수정 : 2004.10.03 14:04 37'

네티즌 독자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네요. 혹시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으셨는지 걱정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덕분에 chosun.com은 뉴스·정보·토론·지식이 어우러진 종합 뉴스 사이트로 매일 거듭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하고 어설픈 점이 많지만, chosun.com을 아껴주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의 사랑과 질책을 생각하며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알려드릴 말씀은 chosun.com의 디자인과 콘텐츠가 3일부터 크게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새로워진 chosun.com은 ‘네티즌 독자 여러분이 쓰기 쉬운, 살아 숨쉬면서 재미있는 종합 뉴스 사이트’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일단 네티즌 여러분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chosun.com의 메뉴 구조를 간편하고 쉽게 바꿨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네티즌 여러분들은 상단 메뉴에서 마우스를 한 번만 클릭하면 뉴스, 스포츠·연예, 비주얼, 블로그, 핫이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네티즌 독자 여러분이 chosun.com에서 제일 원하는 것이 다채롭고 재미있으며, 내용이 깊고 풍부한 심층 뉴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과거보다 종합 뉴스의 꼭지 수를 늘렸고, 부동산·쇼핑·경제 및 증권·연예·포토뉴스 등 다양한 뉴스를 일목요연하게 배치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뉴스 편집자의 주관을 배제하기 위해 뉴스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노컷 뉴스’, 뜨거운 논쟁거리 뉴스를 한 눈에 파악하는 ‘핫이슈’ 등 다양한 심층 뉴스를 보강했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독자 여러분이 직접 쓰신 블로그글중 재미있고 의미있는 글은 조선일보 기자가 쓴 글처럼 과감히 초기 화면에 노출할 계획입니다. 이는 chosun.com의 주인공이 조선일보도, 디지틀조선도 아닌 바로 네티즌 독자 여러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hosun.com은 젊은 네티즌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영상 콘텐츠를 보강했습니다. 조선닷컴 TV를 신설해서 매일 동영상 뉴스 브리핑과, 경제 TV뉴스 속보를 서비스합니다. 신문사가 하는 동영상 뉴스서비스라서 세련된 맛은 적고 어설프고 낯설지만, 네티즌 독자 여러분들이 넓은 마음으로 봐줄 것이라고 믿고 준비했습니다.

이번 chosun.com 개편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메뉴중의 하나가 새로 신설된 ‘비주얼(Visual)’ 코너입니다. 이 비주얼 코너는 기존 네티즌들이 직접 사진을 올리던 디카폰카 코너와 포토뉴스를 확대한 것입니다. 이 코너에 접속하시면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화보·뉴스사진·동영상·디카 사진 등 다양한 볼 거리를 한 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16일 선보인 통합검색 서비스도 3개월만에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그 동안은 조선일보 기사와, 인물·사진 정보·학술 논문 정보가 검색되었지만, 이제부터는 매일 6000여개씩 쌓이는 블로그의 기사 및 글들과, 하루 700개가 넘는 이데일리 경제 기사도 척척 찾아냅니다. 포털 검색의 1인자 네이버보다는 못하지만, 미디어 사이트의 검색 서비스로는 최고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자랑을 하다 보니 무척 길어졌네요. 이런 흥겨운 행사에 이벤트가 빠질리가 없지요. chosun.com의 새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10월 4일(월요일) 오전부터 31일까지 ‘On 세상 태극기 휘날리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요즘 한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란닷컴과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이벤트입니다. 나라와 국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태극기를 소재로 재미있는 플래시 게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등 상품은 투스카니 승용차 2대입니다. chosun.com 독자중에서 올 가을에 억세게 재수 좋으신 분은 잘하면 올 가을에 투스카니를 장만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데스크톱 PC 3대, CDRW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당첨되면 22%의 제세공과금은 부담하셔야 합니다. 이 돈은 국세청이 가져갑니다.

6개월 동안의 준비를 거쳐, 여름 휴가도 자진 반납하면서 새로운 chosun.com을 준비했지만, 네티즌 여러분들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지 두렵기만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새로운 chosun.com을 이용해보다가 이런 저런 개선점을 말씀해주시면 얼마든지 다시 고치겠습니다. 우리 chosun.com의 주인은 네티즌 독자 여러분이니까요.

자 그럼 지금부터 새로운 chosun.com을 느껴볼까요.

100자평(63) | 엮인글(0)

이복희

추천 : 49 반대 : 14 그전 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우선 화면이 복잡해 보이는 것이 가장 문제이고, 핫이슈칼럼과 이벤트칼럼이 넓고 기사칼럼이 좁아 답답해 보입니다. 100자평 추천도 전체보기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참여가 저조한 것 같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다른 신문 싸이트보다 보기가 깔끔하고 짜임새 있어 애독했었는데 실망입니다(10/03/2004 14:28:20)

김복규

추천 : 30 반대 : 13 속히 수정하시요. 이전 폰트도 가장 아름다운 글자체였다. 대폭 수정하지 않으면 죽은 사이트가 될것이다. 담당자들 혼좀 나야한다. 이건 언론사이트가 아니고 오락사이트다. 밤을 세워서라도 빨리 수정하시요.(10/03/2004 17:27:17)

김민구

추천 : 29 반대 : 14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전의 사이트보다 힘이 없어보이고, 신문사이트 같지 않아보이네요. 왠지 메인페이지는 텅빈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많은 다른 웹사이트의 레이아웃구조와 흡사해서 ..조선일보같지가 않습니다. 예전의 레이아웃이 더 주목성이 강하고 힘이 있어보였는데..아쉽군요.. 점수를 주자면..20점..(10/03/2004 13:43:14)

김영희

추천 : 26 반대 : 32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사이트 개편입니다. 담당자는 아주 수고했습니다.(10/03/2004 21:06:28)

오하(jhhj2000)

추천 : 26 반대 : 12 이거, 완존히 꽝~인데요? 전에 사이트는 글자체가 힘이있어 전체적으로 타 신문사이트 보다 월등히 조선일보 사이트가 좋았는데, 지금이건 영!~~아니올시다~!데요!~ 다시 바꾸세요!~아마 지금 사이트론 네트즌 방문객이 휠씬 전 보다 적어질겁니다!~~(10/03/2004 13:48:03)

김영희

추천 : 25 반대 : 33 새로 개편된 사이트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늙다리홈피에서 벗어난 느낌입니다. 사용의 편리성과 가독성도 좋아졌습니다. 사이트의 체계성도 좋구요.(10/03/2004 20: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