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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리, 포르노 사이트의 악몽에서 벗어나
김도훈 2004-09-10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똑바로 살아라>)가 ‘포르노 사이트’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그의 이름을 딴 www.spikelee.com은 1999년에 한 필리핀인에 의해 등록된 도메인으로, 클릭하면 바로 포르노 사이트에 연결되도록 링크되어 있었다. 이에 스파이크 리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중재를 요구했고, 인터넷 도메인명 분쟁에서 승리해 그의 이름이 포르노 사이트에 쓰이는 일은 없게 되었다. 문제의 필리핀인은 록가수 카를로스 산타나 등 다른 유명인들 이름도 포르노 사이트에 사용한 경력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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