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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 보디가드와 다퉈
김도훈 2004-09-10

마이크 타이슨에게서 배웠나? 러셀 크로는 지난 8월29일 호주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에 편지를 보내, <신데렐라맨> 촬영 중 자신의 보디가드와 다투다가 귀를 문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이 불행한 보디가드는 한 여자 엑스트라와 깊이있는(?) 담소를 나누는 러셀 크로에게 다가가 “남들이 오해할 수 있다”며 충고하다가 귀를 물려버리고 말았다고. 아이러니하게도 러셀 크로의 신작 <신데렐라맨>은 30년대 헤비급 챔피언 제임스 브래독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다. 배역에 지나친 몰두는 삼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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