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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루이스·제이다 핀켓 스미스, 로큰롤 스타로 변신
김수경 2004-09-09

제이다 핀켓 스미스

줄리엣 루이스

두 명의 할리우드 여배우가 로큰롤 스타로 거듭난다. 줄리엣 루이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올해 말 발매될 데뷔 앨범을 위해 각각 쇼핑몰, 카지노, 나이트클럽 등에서 사전홍보 차원의 공연을 감행했다. 핀켓 스미스는 출연작인 <콜래트럴>과 함께 앨범 <나의 이야기>를 홍보하려고 자신의 밴드 ‘위키드 위즈덤’의 투어 일정을 재조정했다. 그녀는 이미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MTV 록 공연에 참여했다. 이후 11번의 공연은 <콜래트럴>의 전국적인 개봉 직후에 LA 글로브 쇼핑몰에서 치러졌다. 가수 겸 배우인 남편 윌 스미스가 함께 공연하지는 않았다.

과거에도 <윌&그레이스>의 메건 멀앨리나 지나 거손 같은 여배우들이 가수로 활동한 사례가 있었다. 차세대의 이기팝이 되려는 욕심을 숨기지 않는 줄리엣 루이스 역시 ‘릭스’라는 밴드를 이끌고 있다. 루이스는 특이한 방식으로 방직공장 같은 곳에서 여름공연을 진행했고 일단은 성공을 거두었다. 핀켓 스미스와 루이스의 밴드는 코네티컷의 폭스우즈 리조트&카지노에서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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