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9월 첫째주 (9.3-9.5)
9월3일(토)
MBCSBS
밤 12시15분밤 12시55분
<차가운 여름><러브레터>
9월4일(토)
KBS2MBC
밤 10시40분밤 11시30분
<바이센테니얼 맨>
9월5일(일)
KBS1SBS
밤 11시 20분밤 11시 45분
<폴락><킬리만자로>
15 Minutes 2001년
감독 존 헤츠펠드 출연 로버트 드 니로
KBS2 9월4일(토) 밤 10시40분
제목 은 미국 화가 앤디 워홀의 “누구나 15분 만에 유명해질 수 있다”는 말에서 따왔다. 이는 오늘날 매스컴의 영향과 파장이 현대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남김을 빗댄 말이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작. 뉴욕의 강력계 형사 에디 플레밍은 <피플> 표지를 장식할 정도의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어느 날 낡은 아파트에 화재와 함께 두명의 남녀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에디, 그리고 소방본부의 젊은 방화수사관 조디도 출동한다.
<폴락>Pollock 2000년감독·출연 에드 해리스KBS1 9월5일(일) 밤 11시20분
미술가 잭슨 폴록의 삶을 영화로 만든 작품. 에드 해리스는 폴록의 예술과정을 담아내기 위해 당시의 미술화법인 액션 페인팅 등을 직접 익혔다.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사는 알코올 중독자이자 무명화가인 잭슨 폴록. 어느 날 그에게 여류화가 리 크레이즈너가 찾아온다. 폴록의 작업실을 둘러보던 크레이즈너는 눈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색채의 그림들에 넋을 잃고 만다. 그녀는 폴록의 천재성을 감지하고는 그에게 강하게 이끌린다.
<바이센테니얼 맨>Bicentennial Man 1999년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로빈 윌리엄스MBC 9월4일(토) 밤 11시30분
로봇이기에 죽지 않고 살 수 있음에도 사랑하고, 사랑받고, 살아가는 것 자체를 느끼는 진짜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의 이야기. 한 가정에 로봇이 하나 배달된다. 로봇의 이름은 앤드류. 하지만 앤드류는 제작과정 실수로 인간처럼 배우고 생각할 수 있다. 주인집 두딸과 가사를 돌보며 살아가던 앤드류는 자신에게 시계를 만드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름의 실력을 발휘해 시계를 만들어낸다.
<킬리만자로> 2000년감독 오승욱 출연 박신양
SBS 9월5일(일) 밤 11시45분
배우 박신양이 1인2역을 소화해낸 작품. 안성기, 정은표 등이 출연하고 있다. 보기 드문 한편의 한국식 누아르영화. 바닷가 마을 주문진, 쌍둥이 형제 해철과 해식은 뒷골목 깡패와 경찰이라는 서로 상반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정보원으로 이용하려던 쌍둥이 형 해식에 대한 반발심이 극도로 달했던 해철은 형이 보는 앞에서 자살해버린다. 앞에서 동생이 죽어가는 모습을 본 해식은 동생에 대한 애증과 절망, 죄책감에 휩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