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8월 넷째주 (8.27-8.29)
8월27일(토)
SBS
밤 10시50분
<거울속으로>
8월28일(토)
KBS2EBS
밤 10시40분밤 11시10분
<국화꽃향기><애정만세>
8월29일(일)
EBSEBSKBS1
오후 2시 밤 11시 10분밤 11시 20분
<폭스파이어>한국영화특선 <메밀꽃 필 무렵><메멘토>
<폭스파이어 >Foxfire 1955년
감독 조셉 페브니 출연 제인 러셀
8월29일(일) 오후 2시 조셉 페브니 감독의 1955년작. 북미 원주민 혼혈아와 백인 여성과의 험난한 사랑을 그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소설과 영화 모두 큰 화제를 모았다. 애리조나 출신의 인디언 혼혈아인 조나단 다트랜드는 광산에서 일하는 엔지니어이다. 그는 동료이며 현지 광산의 의사와 도로에서 차가 고장이 나 곤경에 처한 한 아가씨를 발견하고 돕게 된다. 그녀는 발랄한 여성 아만다. 아만다와 조나단은 사랑에 빠져 충동적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국화꽃향기> 2002년감독 이정욱 출연 장진영KBS2 8월28일(토) 밤10시40분
여배우 장진영이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사랑을 얻는 여주인공 희재로, 박해일이 지극한 사랑을 건네는 인하로 등장한다. 인하는 대학에 갓 입학한 뒤 가입한 동아리에서 첫사랑의 떨림을 느낀다. 그녀의 이름은 희재. 씩씩한 그녀이지만 인하에겐 단지 동아리 선배일 뿐이다. 희재가 물에 빠져 정신을 잃었던 그날, 인하는 서툴게 희재에게 다가간다. 이후 오히려 서먹해진 둘 사이는 인하의 군입대로 더욱 소원해진다.
<메멘토>IMemento 2000년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가이 피어스KBS1 8월29일(일) 밤 11시20분
흥미로운 구성의 스릴러영화.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10분 이상 기억을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 레너드. 그가 기억하는 것은 세 가지뿐이다. 자신의 이름, 아내가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이 존 G라는 사내라는 것. 자신이 전직 보험 수사관이라는 것도 타인에 의해 기억하는 정보이다. 몹쓸 병에 걸린 것은 아내가 누군가에게 폭행당하고 살해당한 날 이후다. 극심한 충격이 가져온 후유증.
<거울속으로> 2003년감독 김성호 출연 유지태
SBS 8월27일(금) 밤 10시50분
거울을 소재로 하는 공포영화. 유지태와 김혜나 등이 출연한다. 1년 전 의문의 화재사건 뒤 새롭게 단장을 하고 개장을 앞둔 한 백화점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개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백화점쪽은 단순 자살로 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라며 종결시키려 한다.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영민은 죽은 사람들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자살로 보이는 시체들은 하나같이 거울 앞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