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8월 첫째주 (8.6-8.8)
8월6일(금)
MBCKBS1SBS
밤 12시15분 밤 12시50분 밤 1시
<집으로 가는 길>독립영화관<아내는 스모왕>
8월7일(토)
KBS2EBSMBC
밤 10시40분밤 11시10분밤 11시30분
8월8일(일)
EBSEBSKBS1SBS
오후 2시 밤 11시 10분밤 11시 20분밤 11시 45분
<사파리>safari 1956년
감독 테렌스 영 출연 빅터 마추어
EBS 8월8일(일) 오후 2시
원작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 서부 개척시대가 끝나면서 과거에 집착하는 고지식한 보안관의 말로를 그린 영화다. 프랭크 패치는 정의감이 강한 보안관. 20년 전 보안관 취임 이래 모든 범죄에 대해 타협을 하지 않고 가차없이 처벌하여 범죄가 없는 마을을 만들었다. 하지만, 차츰 발전하는 서부에서 그의 방식은 도리어 마을 주민들의 반감을 산다. 보안관 패치가 정당방위라고 하여 사람을 사살한 것이 원인이 되어 주민들은 마침내 패치가 사임하도록 강요한다.
<튜브> 2003년감독 백운학 출연 김석훈
KBS2 8월7일(토) 밤 10시40분
지하철을 무대로 하는, 각종 액션장면이 볼거리인 한국영화. 박상민, 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포기를 모르는 장 형사는 테러의 주범인 강기택을 추적하는데, 테러진압과정에서 원한관계가 생긴다. 전직 국가비밀요원이었다가 축출당한 강기택은 이제 국가를 향해 복수의 총구를 겨눈다. 강기택은 지하철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우연히 이를 눈치챈 소매치기 인경에게서 정보를 입수한 장 형사와 멈추지 않는 암흑 속의 폭주가 시작된다.
<집으로 가는 길> 2000년 감독 장이모 출연 장쯔이MBC 8월6일(금) 밤 12시15분
잔잔한 사랑 이야기. <와호장룡>으로 낯익은 장쯔이가 풋풋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도시에서 사업을 하는 여셍은 평생을 교사로 지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장례식을 치르려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는 어머니의 부탁에 고심하다 우연히 부모님의 약혼식 사진을 발견하고 아름다웠던 시절을 회상한다. 중국의 작은 시골마을, 순진한 18살 처녀 쟈오 디는 마을에 새로 부임한 젊은 초등학교 교사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올가미> 1997년감독 김성홍 출연 최지우
SBS 8월8일(일) 밤 11시45분
시나리오 작가 겸 연출을 했던 김성홍 감독의 스릴러. 윤소정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진숙은 아들 동우를 위해 아침식사를 정성껏 마련한 뒤 드라이브를 제의한다. 그런데 동우는 어머니 진숙에게 자신에게 여자가 생겼음을, 그리고 결혼할 것임을 말한다. 진숙은 분노하지만 결혼을 허락한다. 결혼생활을 꿈꾸는 동우의 신부, 수진은 진숙의 태도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을 느낀다. 수진은 결국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집을 뛰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