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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이 가장 싫어하는 말
오정연 2004-05-06

<씨네21> 파워50에 34위로 선정된 문성근이 가장 싫어하는 말은 ‘전념’. 그는 파워50 기사에 등장한 “앞으로는 영화에 전념하겠다”는 짧은 멘트에 대해, “그 표현만은 절대 쓰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이제 언론에서, ‘전념한다더니 또 딴 짓한다’고 말꼬리를 잡을 텐데 정말 지긋지긋하다”면서 ‘장난 섞인’ 항의를 하고 있다. 그를 취재했던 기자는 실제로는 “연기를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기사를 줄이는 과정에서 그렇게 됐다며 미안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