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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in Pusan/오늘의 관객
2003-10-04

오늘의 관객

폐막작은 우리의 것!

어제에 이어 깨가 쏟아지는 캠퍼스 커플을 만났다. <내 이름은 노이>를 예매한 김태현(22 왼쪽), 남언희(20)씨가 그 주인공. 내심 <엘리펀트>를 고대했으나, 상영관을 잘 못 알아 남포동이 아닌 해운대로 오고 말았다. 하지만 아무 작품이나 고른 것은 아니다. 올해 예테보리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내 이름은 노이>는 수상경력과 내용이 맘에 들어 선택했다. 태현씨의 선택에 언희씨는 미소로써 동의했단다. 개막작 <도플갱어>도, 2년만에 부활한 야외 상영장도 너무나 기대했지만 아깝게 놓쳤다는 그들은, 폐막작만큼은 시간에 양보하지 않을 생각이다. 간만에 찾은 부산 영화제에서 저렴하고 알차게 데이트를 즐기는 그들처럼 많은 커플족들이 속속 눈과 발길을 이 곳 영화제로 돌리는 중이다. 태현씨와 언희씨에게 행복한 영화 나들이가 되었길.

People in Pusan

리양/ 감독/ 10.2/ 해운대 그랜드

쿼이지언/ 감독/ 10.2/ 해운대 그랜드

양귀메/ 배우/ 10.2/ 파라다이스

첸상치/ 배우, 심사위원/ 10.2/ 파라다이스

미롤릅 뷰코비치/ 뉴커런츠 심사위원/ 10.2/ 파라다이스

우베슈멜터/ 감독/ 10.3/ 파라다이스

다구르 카리/ 감독/ 10.4/ 웨스틴 조선

엘리자벳 샤스타드/ 감독/ 10.4/ 웨스틴 조선

유릭와이/ 감독/ 10.4/해운대 그랜드

로이스톤 탄/ 감독/ 10.4/ 해운대 그랜드

웨인 펭/ 감독/ 10.4/ 해운대 리베라

토니 레인즈/ 평론가/ 10.4/ 부산 메리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