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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내가 사기를 쳤다구? 고소당한 알렉 볼드윈
박혜명 2003-08-21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예전의 사업 파트너에게 고소당했다. 그를 고소한 코린 만은 95년 볼드윈과 함께 엘도라도픽처스를 설립, 극영화와 TV방송물을 제작했던 인물로, 98년부터 관계가 악화되면서 뒤에 개인 제작사를 따로 차렸다고 한다. 만은 볼드윈을 사기죄로 고소했고, 올해 TV용 영화로 제작된 <세컨드 네이처>의 이익금 250만달러의 절반인 12만5천달러를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이유로 제시했다. 코린 만의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이 이 영화의 디벨로프먼트 작업에 참여했으므로 이익금을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들이 제시한 소송문에는 추상적인 피해만 드러나 있어 결과가 속전속결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