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mpion 1970년, 감독 데자키 오사무
장르 애니메이션 크림 명불허전
<에이스를 노려라> <보물섬>과 같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데자키 오사무 감독이 지바 데쓰야의 원작을 바탕으로 연출한 작품. 70년대 일본에서 <내일의 조>라는 제목의 TV시리즈로 먼저 제작되었으며, 인기의 여세를 몰아 극장판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의 TV시리즈는 국내에선 70년대 후반 <도전자 허리케인>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고아원에서 자란 조는 왕년의 권투선수였던 체육관 관장, 단베이 영감의 눈에 띄게 된다. 자신의 못다한 챔피언의 꿈을 조를 통해 달성하려는 관장은 조를 맹훈련시키지만, 반항적인 조는 매번 문제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