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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모두를 감동시킨 남자,클린트 이스트우드
박혜명 2003-07-30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행크상’을 받는다. 미국의 유명한 영화음악가 헨리 맨시니를 기념하는 헨리 맨시니 재단(HMI)에서 수여할 이 상은 미국 음악에 뛰어난 기여를 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상. 재단의 대표 지니 맨시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재즈를 영화 속에 인상적으로 녹여넣어 우리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인상적인 재즈 넘버들로 심금을 울린 이스트우드의 대표적인 영화들은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더티 하리> <버드> 등. 이것말고도 그는 대단한 재즈 애호가이며 상당 수준의 재즈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상은 오는 8월16일, 맨시니음악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