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 하트’의 열기는 멈추지 않는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불붙고 <시카고>로 타오른 르네 젤위거의 몸값이 계속해서 상종가를 치고 있다. 르네 젤위거는 유니버설과 미라맥스가 공동제작하는 <신데렐라 맨>과 올해 10월에 촬영이 들어가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2>를 패키지로 하여 210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게 되었다고. 내년 봄 촬영에 들어갈 <신데렐라 맨>은 감독 론 하워드, 프로듀서 브랜든 그레이저, 시나리오 작가 아키바 골즈먼 등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손잡은 영화로 젤위거는 권투선수인 러셀 크로의 아내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