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의 ‘구원자’ 키아누 리브스가 후속작 <…리로디드>와 <…레볼루션>의 흥행수익 중 5천만달러를 기증한다! 이 엄청난 돈을 받을 사람은 <매트릭스>의 특수효과 담당자들과 의상디자이너들. 그는 <매트릭스> 속편 계약 때 영화 흥행수익의 15%를 받기로 약속했고, 이 두편이 관계자들의 예상대로 4억5천만달러까지 벌어줄 경우 약 7천만달러가 그에게 돌아가는 것. “돈은 내 관심사가 아니다. 지금까지 번 것만으로도 앞으로 200년은 더 살 수 있다.” 후속편 촬영 당시에는 스턴트맨 열두명에게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주었다고. 관대한 사람으로 유명하다지만, 이건 ‘헌신’에 가까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