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 Day Seven Night 1998년, 감독 아이반 라이트먼 출연 해리슨 포드
KBS2 5월12일(토) 밤 10시40분 <고스트 버스터즈>의 아이반 라이트먼 감독작. 신분과 나이가 맞지 않는 두 남녀가 무인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다. 뉴욕의 잡지사 편집장인 로빈은 사랑하는 약혼자와 함께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었다. 갑작스런 회사 일로 급히 뉴욕으로 돌아가게 된 로빈. 퀸이라는 비행사에게 신세를 지는데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다. 외딴 섬에 불시착한 로빈과 퀸은 예상대로 사사건건 말싸움을 벌인다. 심지어 무인도에서 해적까지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점차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젠 중년도 거의 넘긴 해리슨 포드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