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oy 1978년, 감독 샘 페킨파 출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EBS 5월13일(일) 낮 2시
<와일드번치>의 샘 페킨파 감독작. 화물트럭 운전사 덕은 보안관을 때려눕힌 뒤 도주길에 오른다. 덕은 사진작가인 멜리사를 태우고 라일 보안관은 그를 필사적으로 추적한다. 덕과 그 일행이 주민들의 지지를 얻자 뉴멕시코의 주지사는 공식적인 자리에 일행을 초대한다. 한편 라일 보안관은 덕의 동료를 인질로 잡아 폭행을 가하고 이 소식을 들은 덕은 흥분해 홀홀단신으로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적진에 뛰어든다. 알리 맥그로, 어네스트 보그나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샘 페킨파 감독의 다른 영화처럼 다분히 남성적인 장르영화. <와일드 번치> 시절과 비교하면 연출면에서 매너리즘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