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니발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가 사라지고 10년 뒤. 베테랑이 된 클라리스 스탈링 요원은 작전중에 곤경에 처한다. 그리고 한니발렉터 박사에게서 연락을 받는다. 리들리 스콧 감독, 앤서니 홉킨스, 줄리언 무어, 게리 올드먼 출연, UIP코리아 수입·배급, 상영시간 131분
김봉석 전편과는 무관한, ‘평범한’ 범죄영화 ★★
박평식 이보다 더 끔찍한 저녁식사는 없으리 ★★☆
심영섭 조디, 내 골을 돌려줘 ★★☆
유지나 지적 파워로 무장한 닥터 렉터, 그러나 스탈링은 둔했다. ★★★
■ 프린스 앤 프린세스
어둠이 내린 낡은 영화관. 변신 마술 기계를 가진 늙은 영사기사와 소년, 소녀는 여섯개의 짧은 동화를 짓고, ‘다이아몬드와공주’부터 ‘왕자와 공주’까지 직접 그 이야기 속 인물이 된다. 미셸 오슬로 감독, 백두대간 수입·배급, 상영시간 70분
박평식 신기하고 흥겨워라, 그림자가 이토록 영롱하다니 ★★★☆
심영섭 이순간 한장의 종이는 더이상 종이가 아닙니다 ★★★★
홍성남 결코 끝나지 않을 매혹적인 이야기들 ★★★☆
■ 인디안 썸머
변호사 서준하에게 사형선고를 받은 이신영의 국선 변호가 할당된다. 죽고 싶다고만 말하는 신영이 정말 살인범인지 의심스러워진 준하는 결국 무죄추정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노효정 감독, 박신양, 이미연 출연, 싸이더스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 상영시간 104분
박평식 관념이 앞서면 마음을 움직이긴 힘들다 ★★★
심영섭 이미연의 청승, 박신양의 오버. 총체적 난국. ★★
홍성남 관객에게도 지워지지 않을 기억으로 각인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