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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기쁨,때로는 슬픔 <까삐꾸씨 까삐깜> 홈페이지
2002-12-05

인터넷 뉴스

세계 최대 영화강국 인도는 매년 1천편에 가까운 영화를 제작하고 그중 100편을 외국에 수출한다. ‘맛살라영화’라는 춤과 노래, 멜로 등을 섞은 발리우드만의 장르가 만들어졌을 정도다. 몇년 전 <밴디트 퀸> <춤추는 무뚜> 등으로 소수의 팬층이 생긴 데 비해 국내에 소개된 인도영화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한 인도영화의 홈페이지가 오픈하여 눈길을 끈다. 그 이름도 생소한 <까삐꾸씨 까삐깜>. 무슨 주문 같은 이 제목은 ‘때로는 기쁨, 때로는 슬픔’이라는 뜻이다. 아직 개봉 시기는 미정이지만 인도영화를 처음 접하는 이에겐 반가운 홈페이지다. Movie와 Bollywood 코너는 이름만으로 알려진 우리에겐 낯선 감독과 스타급 배우들의 면면을 알려준다. 하지만 정작 와닿는 것은 현지리포트 코너의 짤막한 에피소드들이다. 권오중 닮은 남자가 인도 최고 스타라기에 캐스팅 코너를 들어가 확인해보니 주연배우가 정말 영락없는 권오중이다. O.S.T 코너는 화려한 인도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링크되어 있는 관련 커뮤니티도 인도를 이해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윤효진

<까삐꾸씨 까삐깜> 공식 홈페이지 : www.k3gme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