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내 사랑>
히로시마에서 만난 프랑스 여배우인 ‘그녀’와 일본인 건축가인 ‘그’. 각자 배우자가 있는 이 두 사람은 불륜의 관계를맺게 된다. 이제 그녀는 히로시마를 떠나려 하고 그는 그녀에게 떠나지 말라고 설득한다. 알랭 레네 감독, 에마뉘엘 리바, 에이지 오카다
출연, 동숭아트센터 수입·배급, 상영시간 91분
심영섭 시간을 구부려 영화의 심장을 쏘다 ★★★★
유지나 홀린 듯이 보다보면 영화매체의 매혹이 드러난다 ★★★★☆
홍성남 모던 시네마의 진수, 여전히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
박평식 ‘기억의 문’을 가장 아프고 쓸쓸하게 여닫은 영화였지 ★★★★
■<사국>
세 단짝친구 사요리, 후미야, 히나코. 무당의 딸인 사요리는 단짝친구 후미야를 좋아한다. 15년 뒤, 히나코는 성인이되어 다시 고향을 찾고 사요리가 16살 되던 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나가사키 슈니치 감독, 나쓰카와 유이 출연, 동아수출공사
수입·배급, 상영시간 102분
박평식 적막한 공포, 아름다운 괴담이라는 표현이 성립된다면 ★★★
■<팬시댄스>
로큰롤과 여자에 빠져 사는 요헤이는 가업을 위해 동생 이쿠오와 함께 수도승의 길을 떠난다. 그리고 각각의 사연으로 수행길에 오른 친구들과만난다. 그러나 요헤이의 말썽은 계속된다. 수오 마사유키 감독, 모토키 마사히로 출연, 스타맥스 수입, 패스21엔터테인먼트 배급, 상영시간
101분
심영섭 댄스에 스모에다 이번엔 땡중까지? ★★★
■<비밀의 화원>
세상의 즐거움은 돈뿐인 사키코는 어느 날 은행강도의 인질이 된다. 사키코만 노란 가방과 함께 튕겨져 살아남는데, 요양을 하던 사키코는 그가방에 5억엔이 들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시노부 야구치 감독, 나오미 니시다 출연, 배급 (주)케인 컴, 상영시간 83분
심영섭 돈전수전. 만화방 주인도 보다 웃는다 ★★★☆
유지나 발랄한 재치가 넘쳐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