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분히 타란티노적인 영화화법을 구사하고 있는 스릴러물. 거물급 연기자 크리스토퍼 워컨이 등장, 젊은 연기자들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운다. 서플로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결말과 출연진 및 제작진 소개, 영화제작에 얽힌 이야기들을 전해 들을 수 있는 감독과 프로듀서의 음성해설, 제작과정 해설, 극장용 예고편과 TV용 예고편 등을 담고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멀티 앵글 장면을 엿볼 수 있다는 것. DVD 타이틀만의 또 다른 매력을 잠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