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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에이드리언 마틴이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씨네21 취재팀 사진 최성열 2025-05-26

호주 출신 영화평론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게스트 시네필로 초청받아 기획전 ‘또 다른 호주영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선보였다.

책 <도플갱어>

나오미 클라인의 <도플갱어>는 매우 환상적인 책이다. 지금 우리가 처한 세상의 현실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우익의 부상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동시에 아주 재미있고 아름답게 쓰인 책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달콤한 꿈>(2016)

영화 <달콤한 꿈>은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의 아주 심오한 영화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남긴 트라우마가 아들에게 어떻게 전해지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다. 어머니의 죽음의 원인을 남은 가족들이 비밀로 하고 있다는 게특징이다. 개인적으로도 공감이 많이 가는 놀라운 영화다.

가수 케샤

케샤의 초기 작품을 정말 많이 듣고 있다. 아마도 20대 초반에 냈던 음악일 것이다. 그녀의 아주 펑키하고 도발적인 음악들을 다시 찾아서 듣고 있다.

말그라트 데 마르

내가 살고 있는 스페인의 말그라트 데 마르 지역의 해변을 사랑한다. 정말 평화롭고 멋진 곳이고 산책하기도 좋다.

초콜릿

유리병 안에 초콜릿을 잔뜩 넣어놓고, 글을 써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초콜릿을 꺼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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