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스페셜 > 스페셜1
여름영화 가이드 - 진주만
2001-05-18

진주만 Pearl Harbor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벤 애플렉, 조시 하트넷, 케이트 베킨세일, 쿠바 구딩 주니어 개봉예정 6월1일

감상 포인트 제2의

<타이타닉>을 꿈꾸며 여름 문턱을 앞장서 넘는 블록버스터 러브스토리.

마이클 베이와 제리 브룩하이머가 손잡고 만든 디즈니 스튜디오 영화. 1억4500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브레이브

하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던 랜달 왈라스가 시나리오를 썼고,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았다. 1941년 12월7일 일본군의 진주만 침공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두 파일럿과 한 여군 간호사가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겪게 되는 운명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그려간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

무릇 소년은 영웅이 되고 남녀간에 피어나는 사랑은 더욱 애틋해지는 법이라면서. 래프(벤 애플렉)와 간호사 에블린(케이트 베킨세일)의 러브스토리와

전쟁 액션이 이 영화를 함께 끌고 가는 두 기둥이다. “진주만 폭격은 미국 역사에 오점을 남긴 최악의 비극 중 하나인 동시에 미국인들에게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서 승리를 일구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준 사건이기도 하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이 프로젝트에 역사적 사명감을

싣는다. 진주만 폭격 생존자들의 모임에서 그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역사적 대사건 속 개인들의 내면에 주목하게 되었다는 제작진. “이 영화는 단순히

진주만 폭격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우리는 당시의 전투에 지원했던 군인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다”라고 감독 마이클 베이도 말한다. <굿 윌

헌팅> <도그마>의 벤 애플렉, <헛소동> <엠마>의 케이트 베킨세일, <어 퓨 굿 맨> <제리

맥과이어>의 쿠바 구딩 주니어 등이 출연한다.

▶ 여름영화

올 가이드

▶ 주목할

만한 감독들의 작가영화

▶ 그

밖의 영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