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중국,일본,대만 씨네키드의 삶과 꿈, 그리고 영화 이야기
영화여,
환한 빛이자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며
가슴을 활활 태우는 격정이여.
타이, 중국, 일본, 대만.
흔히 동아시아라고 부르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는
모두 꽃나무와 키재기를 할 때부터 당신을 만났습니다.
그대는 우리를 꿈꾸게 했고 환한 웃음을 줬으며
한없는 슬픔의 벼랑으로 몰기도 했습니다.
다리에 힘이 붙고 머리가 여물어가면서
우리는 그대를 막연히 그리워만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그대를 향해 한발씩 다가가렵니다.
우리 동아시아의 씨네키드가 생각하는 당신의 얼굴은
모두 다른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대 곁에 가기 위해선
탄탄하게 포장된 왕복 8차선 도로가 아니라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택해야 한다는 사실에선
모두가 같습니다.
굳이 그렇게 답답한 길을 선택한 이유가 뭐나고요?
우리가 받은 사랑과 꿈, 희망과 기쁨을
그대에게 다시 돌려줘야 할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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