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한명인 항공무기 사업가 자자 코다(베니치오 델 토로) 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등장할 법한 인물이다. 여섯번의 비행기 추락 사고와 암살 위협을 받고도 살아남았다. 사실 그의 주요 관심은 상속 문제에 쏠려 있다. 열명의 자녀 가운데 그는 수녀인 딸 리즐(미아 트리플턴)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기로 한다. 웨스 앤더슨이 신작으로 돌아왔다. 그의 12번째 장편영화 <페니키안 스킴>은 감독의 첫본격 첩보 스릴러로, 유산과 야심찬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둘러싼 부녀의 여정이 웨스 앤더슨 특유의 엄밀한 프레임에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딸을 둔 아버 지로서의 그의 시선이 반영된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답게 주연급 배우들로 가득한 출연진은 여전하다. 베니치오 델 토로, 스칼릿 조핸슨, 베네딕트 컴버 배치, 톰 행크스 등이 이름을 올렸고 리즐 역을 맡은 미아 트리플턴은 케이트 윈슬럿의 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coming soon] <페니키안 스킴>
글
이유채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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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시오 델 토로 Benicio Del Toro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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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트리플턴 Mia Threapleton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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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Wes Anderson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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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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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Benedict Cumberbatch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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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Tom Hanks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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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Kate Winslet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