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이 <브레이브 하트>에서 쓴 ‘검’이 유니세프
경매에서 17만달러에 팔렸다. 이 돈은 유니세프가 아프리카에서 벌이고 있는 에이즈 수직감염 예방운동 기금으로 쓰인다. 리암 니슨이 사회를
본 이 행사에는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쓴 가죽채찍을 스필버그가,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서 리암 니슨이 쓴 광선칼을
조지 루카스가 기증하는 등 영화인의 참여가 활발했다. <런어웨이 브라이드>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입었던 웨딩가운은 1만6천달러에, <그린치>에서
짐 캐리가 썼던 ‘외피’는 각각 7천달러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