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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농구선수될 뻔?
2001-03-16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한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아버지와 겪었던 불화를 털어놓았다. 법조인인 델 토로의 아버지는 그가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1년 이상 그와 말 한마디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버지가 그렇게 화를 내는 걸 본 적이 없다니까요. 차라리 농구선수를 하라고 하면서 내가 인생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셨죠. <트래픽>을

찍으면서 아버지 생각을 많이 했어요.” <스내치> <더 웨이 오브 더 건>에도 출연한 델 토로는 오스카에도 노미네이트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