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빤스’라 불러다오
2001-03-16

치사 ‘빤스’된 김인권

치사 ‘빤스’된 김인권? <송어>의 산골소년에서, 아나키스트들의 삶과 죽음을 지켜보던 소년 상구로, 최근엔

TV드라마 <메디컬센터>에서 엉뚱한 의사로 출연중인 김인권이 <조폭마누라>의 조직 막내 ‘빤스’ 역으로 출연한다. 경상도 시골촌놈인 빤스는

이럭저럭 조직에 흘러들어오긴 했지만 조직 ‘넘버2’인 신은경의 미움을 받아 주방보조로 갈 형편. 늘 별 의도없는 그의 행동은 영화 전체를

흔드는 갈등의 씨앗이 되어 좌충우돌 해프닝을 벌인다고. 김인권의 문제있는 ‘빤스’는 3월9일부터 입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