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안영상정책포럼개막 올해는 영화를 통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논의한다. 2013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이 8일 개막한다.
2. 올해 뉴 커런츠 대상은 누구에게?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기자회견이 7일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스트무스>를 연출한 두 명의 공동감독을 포함해 총 12명의 감독들이 참석했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원 테이크로 촬영된 <늙은 여인의 이야기>를 연출한 알렉세이 고르고프 감독은 “원 테이크 촬영을 위해 20여분 동안 배우들과 리허설을 하며 동선을 맞췄다”고 당시 현장을 떠올렸다. 뉴 커런츠에 처음 오른 몽골영화인 <리모트 콘트롤>의 비암바 사키아 감독은 “이번 경험을 계기로 다른 몽골 감독도 영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영화 감독 세 명도 있다. <파스카>의 안선경 감독은 “관객들에게 한 생명의 희생을 강요해서라도 이들에게 묻고 싶은 죄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뉴 커런츠 수상 결과는 12일 열리는 결산 기자회견 때 발표된다.
3. 발 담그고 '몸해장'하세요
잦은 파티와 만남의 자리에 지친 몸을 어떻게 ‘해장’할까? 스파가 정답이다. 신세계 센텀에 위치한 ‘스파랜드’, 마린시티의 독일식 온천 ‘스파마린’, 동래 온천장을 닮은 ‘해운대 온천 족욕탕’, 바다를 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달맞이 고개의 ‘베스타스파’를 추천한다.
4. 아일랜드 거장의 수업 마스터클래스 다섯 번째 시간의 주인공은 짐 쉐리단이다. <나의 왼발>, <아버지의 이름으로> 등을 연출하여 한국 관객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아일랜드의 명장이다. 8일 4시에 경남정보대 센텀신학캠퍼스 지하 1층으로 가자.
5. 베니스의 남자가 온다 올해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의 주인공, <성스러운 도로>의 감독 지안프란코 로시가 8일 오후 1시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연다. 지금 현재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인의 작품과 삶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6. 이상일 감독,배우 와타나베 켄 핸드프린팅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용서받지 못한 자>를 들고 부산을 방문한 이상일 감독(가운데)과 배우 와타나베 켄이 8일 오후 8시부터 비프빌리지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진다. 이에 앞서 임권택 감독의 핸드프린팅과 오픈토크 ‘임권택의 배우들’도 열리니 미리미리 좋은 자리 맡아두시길.
7. 음...제 점수는요...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 관객상이 신설됐다. 소나무 마크가 표시된 11편의 후보작 중 마음에 드는 영화를 골라 부산국제영화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리면 된다. 선정 이유도 함께 적을 것. 참가자 중 10명을 골라 영화 예매권도 증정하니 좋은 영화도 고르고 상품도 받아가자.
BIFF 말.말.말 “나는 우연이 삶의 일부라고 믿는다. 피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지만 감정을 뒤흔들고 삶의 가장 중요한 한 순간을 선사하는 우연이 당신에게, 장담하건대 우리 모두의 삶에 적어도 한번은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투게더> GV 중 사란유 지랄락 감독
“낙태에 대해 꼭 한 번 그 실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장면 때문에 투자도 못 받고 힘들었지만 후회는 없다.” -<파스카> GV 중 안선경 감독
“아시아프로젝트마켓 때문에 시간이 없긴 하지만 영화제에 왔으니 영혼을 위한 음식인 영화를 최대한 많이 먹고 가고 싶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 만난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