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셔니스타라고 불러 주십시오.” 비프테라스에서 열린 ‘아주담담 김기덕 스타일 영화만들기’에서 만난 전재홍, 김기덕, 문시현 감독(왼쪽부터). 탁월한(?) 패션 센스부터 거침없는 입담까지. 김기덕 클래스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2.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AFA 팀의 촬영이 드디어 끝났다. 3일 동안 찍은 러프 컷의 감상회가 끝난 후 파이팅을 외치는 스탭들의 목소리에서 왠지 시원섭섭함이 묻어난다. 하지만 아직 편집이 남았다는 게 함정. 계속 힘냅시다! 아자아자!
3. “요기 사인해주세요, 요기.” 비프테라스 2층 본북스 북카페 라운지에서 저자사인회가 열렸다. 4일부터 3일간 계속된 행사의 마지막은 <우리시대 영화장인>(명필름, 열화당),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흐름출판)의 저자인 <씨네21> 주성철 기자(오른쪽)가 장식했다.
4. 아일랜드영화의 어제와 오늘이 한자리에 모였다.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아일랜드 특별전 기자회견에서 환하게 웃음 짓는 란스 테일거, 닐 조단, 짐 쉐리단, 존 버틀러, 브렌단 멀다우니 감독(왼쪽부터). 브렌단 감독님도 활짝 웃어 보세요~. 자, 치즈~.
5. 6일 오후 시네마테크, 이창동 감독(오른쪽)이 임권택 전작전을 위해 직접 고른 영화 <짝코>의 상영을 마치고 허문영 영화의 전당 프로그램 디렉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6. 아시아 최대 영화제라고 아시아영화의 신예만 주목하는 건 아니다. 비프빌리지에서 관객과의 만난 EFP(젊은 유럽감독 연합) 감독들. 이분들의 얼굴을 꼭 기억해두세요. 언제 어느 순간 거장이 되어 다시 나타날지 모르니까요. 한번 두고 보시라니까요?
7. “안녕~” <카달>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카달> 기자회견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마니 라트남 감독(왼쪽), 수하시니 마니 라트남 프로듀서. 마니 라트남 감독은 회견장에 들어서자마자 한국어로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감독님,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십니까?
하늘에서 본 B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