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테니스 챔피언 보리스 베커와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가 독일감독 라이너 마추타니의 영화 <파우스트와 메피스토>에 출연한다. <파우스트와 메피스토>는 괴테 <파우스트>를 영화화하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 보리스 베커나 클라우디아 시퍼 같은 스타들에 둘러싸인 삶을 제공받는 대가로 메피스토에게 영혼을 파는 불운한 택시기사가 등장한다. 마추타니는 주로 TV영화를 찍어온 감독으로 이 작품은 4월 촬영에 들어간다.
테니스 스타와 모델, 그리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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