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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환상은 버리고 관객의 속성을 파악하라
강병진 사진 전혜원 2012-10-09

국제공동제작을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인더스트리 포럼 현장

8일 오전 10시30분, 벡스코 제1전시장 이벤트홀에서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인더스트리 포럼 ‘아시아와의 국제공동제작’은 공동제작파트너로서 아시아 국가의 장•단점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 행사에서는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의 샌포드 패니치 대표, 셀룰로이드 드림즈의 헹가메 파나히 대표, 라이온 록 프로덕션의 테렌스 창이 토크쇼 형식으로 공동제작에 대해 말했다. 행가메 파나히는 공동제작의 환상을 경고했다. “시장이 넓어질 수 있지만, 그 영화의 관객은 자국과 외국 어느 쪽 관객도 아닐 수 있다.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강조하기보다는 한국영화가 가진 강한 속성을 드러내는 게 더 유리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샌포드 패니치는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현지영화를 제작하는 폭스 인터내셔널 그룹의 시스템을 소개했다. “전체적인 전략을 모색하지 않는다. 개별 시장 안에서 어떤 영화가 그곳의 관객들에게 소구될 수 있는지 고민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매우 중요한 모델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9일에도 계속된다. 차승재 한국제작가협회장과 <건당위업>을 연출한 황 지엔신 감독 등이 ‘한중일 국제공동제작의 발전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국제공동제작 파이낸싱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