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온 귀한 손님이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열리는 <태국의 밤> 행사에 태국의 우볼라타나 라자칸야 공주가 공식 위원장 자격으로 방한해 참석할 예정. 우볼라타나 공주는 오는 10월에 개봉하는 <나의 베스트 보디가드>에도 출연한 바 있는, 태국영화산업 발전의 전폭적인 지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영화산업의 산업구조 및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소규모 전시회와 프레젠테이션 등은 물론,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화려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고. <태국의 밤> 행사는 10월 10일 저녁 6시에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