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영화 프로듀서들을 위한 워크샵인 ‘EAVE Ties That Bind’가 부산에 상륙한다. 이 워크샵은 오는 2010년부터 매년 4월에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 기간 중 4일,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5명씩 선정된 10명의 영화 프로듀서들을 한 자리에 모아 교육할 계획이다. 부산영화제를 비롯해 우디네 극동영화제, 프리울리베네치아지울리아 영상위원회, 유럽영상산업기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부산영화제에서는 11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유럽과의 공동제작(11일 4시30분), 국제영화마켓(12일 4시 30분), 시나리오 구조와 <올드보이> 분석(13일 4시) 등을 주제로 한 3개의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파라다이스 호텔 시실리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