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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프랑스 예술 공로 훈장 받아
씨네21 취재팀 2009-10-11

칸의 여왕다웠다. 10일 저녁,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문화의 밤에서 전도연이 프랑스 예술 공로 훈장인 기사장(슈발리에)을 받았다. 기사장인 슈발리에는 예술, 문학 부문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1957년 프랑스 문화공보부 장관이 제정하고 1963년 샤를 드골 대통령이 기사 작위와 동등한 의미를 부여했다.

안느 마리 이드락 프랑스 경제 상무 장관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은 그녀는 “내 경력은 아직 보잘 것 없는데…”라는 겸손한 표현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프랑스 문화 예술 축제인 ‘프랑스 엑스프레스’ 홍보대사인 배우 김아중, 이현승 감독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전도연과 행사장을 빛냈다. 전도연씨, 아름다운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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