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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영화처럼 그 밤은 황홀하였네
김성훈 2009-10-09

장동건·이병헌·조시 하트넷…개막식을 빛낸 영화인들

역시 개막식의 꽃다웠다. 올해도 역시 수많은 스타들이 개막식의 레드카펫을 빛냈다. 아니, 이보다 더 화려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더 화려했다. 배우들이 입장할 때마다 개막식을 찾은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맞이했다. 그런 반응에 기분이 좋은 듯 배우들 역시 관객들을 향해 박수를 던지거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씨네21> 사진팀에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기대하시라.

“저희 둘 다 사극에 출연했어요.”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인기를 모으는 비담 역의 김남길과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히로인 수애.

둘 중에 누가 더 잘생겼을까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두 주역 조시 하트넷(왼쪽)과 이병헌(오른쪽).

“합법 다운로드에 힘 실어주세요.” 오랜만에 해운대를 찾은, 한국영화의 든든한 형님 박중훈.

오늘 제 드레스 어때요? 우아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차분하게 포즈를 취하는 배우 임수정.

개막식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김윤석(왼쪽)과 장미희(오른쪽). “아름다운 이 밤에 아름다운 장미희 선배님과 함께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고 말하는 김윤석.

별들의 만남. 이번 영화제에서 나란히 참여한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동건과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이병헌.

“이렇게 많은 관객들 앞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는 뉴 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장인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이 “새로운 영화를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가 납시었다. 그가 등장하자마자 대규모 일본인 관객들이 “와”하며 환호성을 보였다.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모습을 보인 전도연과 한국영화아카데미 특별전으로 해운대를 찾은 이현승 감독.

감독님, 항상 건강하세요! 부산국제영화제 단골인사인 임권택 감독도 해운대를 찾았다.

최근 <해운대> <내 사랑 내 곁에>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하지원. 여신처럼 우아하게 걷는 그녀의 모습에 수많은 부산 관객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당당한 포즈를 취하는 소지섭. 이병헌, 이민호와 함께 일본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제 옆 라인 어때요?" 카메라를 향해 특유의 귀여운 미소를 짓는 한예슬.

박찬옥 감독의 <파주>로 부산을 찾은 서우(왼쪽)와 이선균(오른쪽).

사진 <씨네21>데일리 사진팀